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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초보자의 체력기르기 1탄 5장 / 5km 달리기 안녕하세요 벌써 러닝 리뷰도 다섯 번 째 올리게 되네요 그런데 갈수록 마음가짐이 헤이해져 운동을 안하게 되는 날이 많이 생기네요...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습니다 ㅜㅜ 초보자라 그런걸까요 ? 아니면 그냥 제 인내력이 없는걸까요.... 이제는 약간의 재미를 맛보았는데도 자꾸만 그만두고 싶어지네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도전이지만 우선 해보는데까지 해보겠습니다 4.13 18일 차 처음 시작할 때엔 파랗지만 색이 죽은 잎들만 있었는데 그 잎들이 점점 파래지더니 예쁜 노란 꽃들이 피기 시작했네요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예쁘더라구요 조그마한데 많이 펴서 소소하니 예뻐요 앞으로 조금만 더 있으면 더 노래지겠죠? 완전 샛노랗게 피면 저희 강아지랑 저 앞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볼 예정이에요 ㅎㅎ 꽤나 느리게 5키로.. 2020. 4. 18.
반짝반짝 작은별이 클래식 곡이라고? +악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동요인 '반짝반짝 작은별' 이란 동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곡은 원래 클래식 곡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심지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짜르트' 작곡가의 곡이기도 하죠 우선 모짜르트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오스트리아의 고전 음악 시대의 작곡가입니다 35년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어려서부터 연주활동과 작곡으로 '음악 신동'이라는 별칭으로 불렸고 많은 다양한 장르(교향곡, 오페라, 협주곡, 소나타, 실내악 등)의 곡을 작곡한 대단한 작곡가입니다 짧게 소개해드리기에 이정도만 말씀드리지만 정말 정말 클래식 음악에서 손에 꼽히는 엄청난 작곡가.. 2020. 4. 14.
운동초보자의 체력기르기 1탄 4장 / 5km 달리기 안녕하세요 벌써 네 번째 리뷰네요 지난 포스팅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5km 달리기를 통해 체력을 길러보고자 하는 운동초보자의 달리기 리뷰입니다 ! 오늘은 4/9~12 4일간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이번 리뷰는 아주 처참합니다.. 달리기를 거의 못했다고 볼 수가 있는데 못했더라도 기록은 하는게 좋겠다 싶어 반성과 성찰하는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ㅜㅜ 4.9 14일 차 저번 리뷰에서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먹겠다고 해서 오랜만에 만든 오트밀 죽입니다 ! 한동안 물려서 안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이 날 아점으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다음날부터 잊어버리기도 했고, 생각이 났어도 귀찮아서 안했을 거 같아요... 앞으로는 그냥 가끔 해먹.. 2020. 4. 13.
비발디의 사계가 지겨우시다면? - 피아졸라 사계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아졸라의 사계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 대부분 '사계four seasons)'라는 제목은 들어보셨을거에요 하지만 비발디의 사계의 멜로디를 떠올리실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비발디의 사계는 연주도 자주 하고, 광고나 미디어 매체 등 여러곳에서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정확히 사계의 무슨 악장인지, 심지어 사계인지 모르시더라도 멜로디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전혀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은 밑에 있는 유투브 영상을 봐주세요 비발디의 사계중 유명한 악장인 여름의 3악장 'presto' 입니다 다들 들어보셨죠? 강렬한 음악이기에 광고 음악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저는 예능에서도 가끔씩 들은 적이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비발디의 사계는 많이 들어봐서 지겨우신 분들을 위해 아르헨티나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사.. 2020. 4. 10.
운동초보자의 체력기르기 1탄 3장 / 5km 달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의 기록을 해보려 합니다 이번 다섯 날 동안에는 힘들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었는데 어느날 힘들었는지, 뿌듯했는지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4.4 아홉 째 날 전 날 쉬고 운동을 하는 날이였습니다 당연히 전 날 휴식을 취했기에 이 날은 가뿐할거라 생각하던 저의 착각이었죠 ^^ 이 날이 제일 힘들게 완주한 날입니다 왜인지 모르게 몸이 무겁고 마음도 힘들더군요 그래도 일단 하기로 하고 나왔기에 목표한 거리는 채우고 왔습니다 그런데 뛰지는 않고 그냥 거의 걸으면서 채웠습니다 몸이 무거워서인지 하고싶지 않은 생각 때문인지 잡생각만 나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보통은 하루일과를 돌아본다던지 내일 어떻게 보낼지 생각을 하는 편인데 그냥 하고 싶지 않았어요 뭐 그런날도 있.. 2020. 4. 9.
좋은 피아노 선생님이 되고 싶기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 금요일에 레슨한 아이에게 감동과 뿌듯함을 선물 받아 기쁘고도 자랑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많은걸 받고 있기에 제가 좀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성찰과 반성의 글쓰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오늘 말하게 될 이 아이는 올해 7살이 된 아이로, 작년 10월부터 만났지만 설연휴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몇번 쉬었고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달 넘게 쉬면서 주 1회 하는 레슨이기에 많이 배우지도, 만나지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ㅜㅜ 하지만 만났을 때부터 저에게 거리감없이 다가와 주었고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보통 선생님인 저와 친해질 때 더 빨리 배우고 습득한다고 느끼기에 이 친구도 조금 쉽게 시작할 수..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