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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의 삶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저의 이야기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제목에서 아셨듯이 저는 감정 기복이 굉장히 큰 사람이고, 이에 대해 힘든 점과 좋은? 점이 있기에 이러한 점에 대해 언젠가는 글로 써봐야지 싶었습니다 대단히 큰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은 아니고, 그저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기에 글로 써내려가면서 저의 마음도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거 같았어요 아마 일기를 쓰듯이 끄적거리는 글이 될거 같네요 ㅋㅋㅋ 제가 언제부터 이런 증상?이 심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마 사춘기 이후로부터 쭈욱 그래왔던거 같아요 심지어 어린 시절에는 더욱 심했었죠... 예를 들면 연습을 하다가도 하려는 것이 잘 안되거나 혼자 해결하기에 너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갑자기 기분이 내려가면서 짜증섞인 기분으로 바.. 2021. 3. 18.
피아노 콩쿨의 스테디 곡! 클레멘티 소나티네 분석2 (Op. 36 No.4 3악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피아노 콩쿨의 스테디 곡인 클레멘티의 소나티네의 Op. 36 No.4 3악장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콩쿨곡에 대해서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이 곡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곡인데요, 곡의 길이도 길지 않아 익숙해지기 쉬운 곡이고, 손가락이 잘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추천해드리는 곡이에요 ~ 하지만 빠른 셋잇단음표들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손가락이 꼬이기도 쉬운 곡이에요 또한 박자가 빨라지기에도 좋은? 곡이라 메트로놈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럼 우선 이 곡을 한 번 들어보고 연습하는 방법과 주의가 필요한 부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6분 14초부터 3악장이 시작합니다 ! 그럼 이 곡을 연습시킬 때 중요한 부분들을 알아볼까요? 우선.. 2021. 3. 15.
우아한 느낌의 뉴에이지 피아노곡 추천 - 1 (초중급자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아하고 나른한 분위기의 연주하기 좋은 곡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 곡은 초 중급자들이 치기 좋은 곡인데요, 비슷한 멜로디와 화음들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귀에 쉽게 익고 연습하시는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ㅎㅎ 그러면 어떤 곡인지 알아볼까요 ? 저번에 추천해드린 'Butterfly waltz' 와 같은 작곡가의 작품인, 브라이언 크레인(Brian Crain)의 A Walk In The Forest 입니다 평화로우면서도 흔들흔들거리는 느낌이 드는 곡인데요 저는 이 곡의 멜로디를 듣다보면 나뭇잎이 흔들거리는 모습이 연상되곤 해요 그럼 어떤 곡인지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저처럼 나뭇잎 소리를 들으셨나요 ? 제목처럼 숲속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드시나요 ?ㅎㅎㅎ 그럼 이제 .. 2021. 3. 11.
초보자도 도전해 볼만한 뉴에이지 피아노 곡 추천 -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자들이 좋아하실만한 곡을 준비했습니다 ! 저번 글에서는 ' Brian Crain - Butterfly waltz' 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난이도의 곡으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하지만 버터플라이 왈츠와 비교한다면 이번 곡이 조금 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 바로 '바이준' 의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입니다 ! 우선 전곡을 감상해 보시죠 ~ 감미롭고 서정적인 곡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이 곡은 C Major(다장조)로 되어 있어 악보를 읽기 편하실거에요 많은 분들이 처음에 도전하실 때 조표가 어렵거나 임시표가 많으면 (쉽게 말해 검은 건반을 많이 쳐야 한다면 !!) 쉽게 도전하시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분들께 이 곡을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이 곡을 잘.. 2021. 3. 2.
2021년 첫, 포스팅 (앞으로 종종 보아요~) 작년에 한참 의지와 열정에 불타 파워블로거가 되보겠어 ! 라는 생각에 첫 블로그를 개설해 한참동안 매일 포스팅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쓰곤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 아닌데 갑자기 그렇게 얼마간 했더니 갑자기 어느 순간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면서 아무도 안 읽어주는 것 같고 반응도 없으니 금방 지치게 되더라구요 한 게 뭐가 있다고 금새 지치는지....ㅎㅎ 코로나가 장기간으로 이어짐에 따라 레슨도 자꾸 멈춰지고 밖을 나가지 않다보니 이런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한 동안 정말 많이 다운되어 있다가 이제서야 조금 기력이 되찾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또 더더욱 기분이 올라왔기에 이 기회에 .. 2021. 2. 4.
2020년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절반은 남았기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사적인 생각에 대해서 주절주절 써 볼까 합니다 요즈음 계속되는 코로나로 마음이 너무나 심란한데 한 번 내뱉으면 조금은 좋아질거란 생각에 써 봅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더니 벌써 2020년의 절반이 지나가 버렸네요 저의 한 해 절반은 별로 얻은 것이 없이 가버린것만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작년 말 간만의 해외여행으로 1월 초에 한국에 들어와서 휴식도 충분히 가졌고, 에너지도 충전했으니 이제부터 참된 선생님이 되고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보자! 라고 생각하며 이것저것 생각해왔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웬 말인가요 ㅜㅜ 2월 말 부터는 모든 아이들의 레슨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정말 다행히도 모든 아이들이 그만두지 않고 저에게 다시 돌아와 주었..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