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곡은
L. V. Beethoven (베토벤) - Symphony No.5 (교향곡 5번) 입니다
(베토벤의 초상화)
제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이신 바렌보임의 지휘로 들어보시죠 !
구성
1악장 - 알레그로 콘 브리오
2악장 - 안단테 콘 모토 (8:26~)
3악장 - 알레그로 (19:13~)
4악장 - 알레그로-프레스토 (24: 35~)
참고로 독일 음악사학자 Paul Bekker는 각 악장마다 '몸부림(Struggle)', '희망(Hope)', '의심(Doubt)', '승리(Victory)'라는 별칭을 달았습니다
그렇다면 운명이라는 별칭은 왜 어떻게 붙여진 걸까요?
이는 일본에서 먼저 붙여진거라고 하네요 .......사실 대부분의 이러한 별칭들은 일본에서 지어진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의 교육을 받았기에 이러한 것들이 계속 남아있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일은 적습니다.
하지만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야기는 베토벤이 죽고 난 몇 년 뒤 그의 비서였던 안톤 쉰들러(Anton Schindler)가 다음과 같이 쓴 것에 붙여졌습니다
Den Schlüssel zu diesen Tiefen gab dessen Schöpfer selber, als er eines Tages mit dem Verfasser über die demselben zu Grunde liegende Idee sprach, mit den Worten: So pocht das Schicksal an die Pforte, indem er auf den Anfang des ersten Satzes hinwies.
그는 [작품의] 깊이에 다가갈 수 있는 실마리를 주었는데, 하루는 그가 필자가 바라보는 가운데 1악장의 첫머리를 가리키며 그의 작품의 악상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운명은 이처럼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이 또한 쉰들러의 기록이 전문가에게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기에 이 얘기조차 진실의 여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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